충남농협, 특별할인행사로 명절 부담 확 줄인다

오는 24일 '농축산물 직거래 특별장터' 개장

2014-01-22     최온유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오는 24일 충남지역본부 후정에서 '설맞이 우수 농·축산물 특별전'을 개최하고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특별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파와 AI여파로 인한 농산물 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에 주부들이 제수용품 및 먹거리 준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어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실시된다.

장터에서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비롯한 떡국떡, 한우, 돈육, 사과, 배, 한과, 대추, 나물류 등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격 보다 10~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정성이 담긴 선물로 그리운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농축산물 선물세트 판매전도 운영한다.

김병문 본부장은 "충남농협은 설을 앞두고 관내 시군 지역 하나로마트 및 신토불이창구에서도 저렴하고 질 좋은 농축산물을 공급하도록 관리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가계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가 뜻깊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