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주최 ‘신산림국부론’ 국회토론회 23일 개최

2026-06-2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기후위기와 경제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숲을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전략을 위한 국가안보 차원의 전략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김종민 의원(세종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신산림국부론 : 숲에서 찾는 K-포레스트 퀀텀 점프 전략’을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종민 의원과 함께 어기구, 김형동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미래전환정책연구원, 한국합판보드협회, 한국지방언론인클럽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아울러 산림청과 경상북도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정부와 지자체, 산업계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기조발제는 최근 동명의 저서를 출간한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이 맡는다. 김 원장은 'Next Forest, 부강하고 행복한 나라! 신(新)산림국부론'을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 속 산림이 지닌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전면 재조명하고 이를 국가 미래 전략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지는 발표와 토론에서는 산림 산업의 생존 전략과 미래 비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전개된다. 한상준 한국합판보드협회장은 '국산 목재 수요산업 지원의 마지막 골든타임'을 주제로 현장 목재 산업의 시급한 지원책을 요구할 예정이다.

남성현 전 산림청장(국민대 석좌교수)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산림경영과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도래'를 주제로 글로벌 산림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김관호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국가 산림정책 대전환 방향과 과제'를 통해 정부 측의 실무적인 추진 계획을 설명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김종민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목재산업 육성, 지역균형발전 등 대한민국이 마주한 다양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산림이 핵심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산림을 둘러싼 보전과 이용, 공익과 산업, 균형발전의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국이 숲으로 더 강해지고 숲으로 더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