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구청장, "대전 변화시키는 기회 달라"

22일 '새 대전을 위한 새 생각' 출판기념회

2014-01-22     최온유 기자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대전을 변화시키겠다는 힘찬 포부를 갖고 22일 오후 6시 엑스포컨벤션에서 ‘새 대전을 위한 새 생각’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주요 중앙정부 인사들과 지지자들을 비롯 만여명의 시민이 몰려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과시를 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정 청장은 “모든 말씀을 통해서 제시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딱 두가지”라며 내 삶을 바꾸는 지방정부와 투명경영에 대해서 역설했다.
그는 “대전의 중요한 정책결정 과정을 보면 부패 비리를 떠나서 정책결정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이뤄졌는지 투명하지 못하다. 그래서 시민 누구나 왜 그런 결정이 내려졌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그런 결정이 이뤄졌는지 알 수 있게 하는 투명경영을 통해서 신뢰라 하는 가장 소중한 사회적 자본을 만들어 내야 한다”면서 “그것이 바로 대전이라는 도시의 경쟁력의 핵심 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정 청장은 “민선 5기 두 번째 임기를 하면서 지방정치를 변화시키는 것이 중앙정치 못지않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로서는 대전을 변화시키는 일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는 만큼 기회가 주어지길 소망한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끝으로 “지역주의 없는 첫 번째 정당으로 어떤 지방정부를 구성하느냐에 따라 ‘내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직접 느껴보는 첫 번째 선거가 될 것”이라고 표명했다.
이인제 국회의원은 “새로운 대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책을 정용기 구청장이 출판하게 된 것은 대전시민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그가 생각하는 대전의 미래와 행복한 시민의 미래에 큰 용기와 힘을 넣어주시기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장우 국회의원은 정 정창을 “대덕구민을 위해서라면 불속이라도 뛰어들 분”이라고 표현하며, “정 청장님 같은 분들이 대전의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확신한다. 정 청장이 갖고 있는 큰 대전, 정의로운 사회,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는 큰 꿈을 이루는데 함께 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성효 국회의원도 “소신이 강하고 불의를 보면 못 참으며 해야 될 일은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라면서 이 자리가 8년간 대덕구를 위해 일해 온 정 청장의 모습이 증명되는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김태흠 국회의원은 다음 대권을 향한 충청권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 청장이 제2의 도약으로 걸어가는 새 길에 여러분들이 격려해주신다면 대전 시장은 물론 앞으로 이 나라의 커다란 정치인으로 성장한다고 보증설 수 있다”고 정 청장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인제 국회의원, 이장우 국회의원, 박성효 국회의원, 김태흠 국회의원,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박환용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이원묵 한밭대총장, 홍성표 대덕대총장, 설동호 한밭대 前 총장, 이영규 서구 갑 당협위원장, 이재선 前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진동규 유성구 당협위원장, 이양희 前 국회의원, 육동일 충남대 교수, 송용호 前 충남대 총장, 권선택 前 국회의원을 비롯 시.구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축하영상으로 참석을 대신했으며 이완구 국회의원, 정우택 최고위원, 홍문표 국회의원, 성완종 국회의원, 김동완 국회의원, 성무용 천안시장, 김형태 한남대총장, 김원배 목원대총장, 송석두 행정부지사, 심대평 前 지사 등이 축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