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전문성·인문 소양’ 채우는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유·초·중등 신규교사 적응 돕는 ‘추수 멘토링 연수’ 성료 교직원 300여 명 대상 ‘풀꽃’ 나태주 시인 콘서트 개최

2026-06-26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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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이 교사들의 전문성과 인문 소양을 채우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연수원은 신규교사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맞춤형 직무연수와 전 교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수원은 최근 유치원·초등·중등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연수원 분원에서 ‘2026년 신규교사 추수 멘토링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및 초등(특수 포함)·비교과 신규교사 50명과 경력 3년 이하의 중등 신규교사(특수 포함)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규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실천적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사례와 실습 중심의 교과목으로 내실 있게 구성됐다.

유·초등 과정(총 15시간)은 학부모·학생 상담전략과 인공지능(AI) 리터러시를 다룬 원격연수와, 미래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연수로 나뉘어 진행됐다.

중등 과정(총 20시간) 역시 인성교육, 마약류 오남용 예방 등 기본 소양 원격 교육과 함께 생활지도, 학급경영, AI 기반 수업 설계 등 현장 요구가 높은 핵심 역량 중심의 실습형 집합연수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 지도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동료 교사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연수원은 본원 창조관에서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교육행정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명강연 콘서트(2기)’를 실시했다.

명강연 콘서트는 인문학, 환경,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교육 구성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융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나태주 시인이 초청돼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주제’를 바탕으로 따뜻한 격려와 행복의 참된 의미를 전했다.

연수원은 오는 11월엔 서울대병원 정신의학과 윤대현 교수를 초청해 ‘나를 돌보는 용기’를 주제로 올해 마지막 명강연 콘서트(3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광순 원장은 “신규교사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은 학교 교육력 향상의 출발점이며 명강연 콘서트는 교육 구성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 미래 교육을 연구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질 높은 연수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