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정부 평가 ‘A등급’에 5개 대 연합 교육까지…산학협력 ‘순항’

2026-06-2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의 산학협력 활동이 순항하고 있다.

한남대는 전국 단위 대학 연합을 통한 첨단소재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 데 이어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산학협력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남대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사업단)은 컨소시엄 대학들과 함께 강원 지역 일대에서 ‘2026년 전공 특화 산업체 연계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남대를 비롯해 강원대, 중앙대, 금오공대, 인하공전 등 5개 대학이 연합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인포비온, 아모그린텍 등 지역 첨단 산업체들과 협력하며 최신 기술 트렌드를 익히고 현장 적용 능력을 키웠다.

교육 과정에서는 지역 산업 특화 분야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별 프로젝트와 산업체 멘토링이 병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초거대 AI 가동용 HBM 반도체의 나노 기반 열관리 솔루션’을 비롯한 6가지 핵심 이슈를 주제로 실무형 과제를 수행했으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했다.

이온빔·전자빔 기술 및 박막 공정 시스템을 다루는 인포비온과 BMS 및 차세대 파워모듈 기술을 보유한 아모그린텍 등 우수 기업 현장 맞춤형 교육도 함께 전개됐다.

김태동 COSS사업단장은 “대학의 전공교육과 기업 현장의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문제 해결형 교육과정을 통해 첨단분야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남대학교

대학의 맞춤형 실무 교육 성과는 정부 평가에서도 빛을 발했다.

한남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25년도 일학습병행 운영대학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남대는 현재 4년제 대학 재학생 과정과 첨단산업아카데미 과정 등 두 가지 유형의 일학습병행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두 과정 모두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정보통신공학과 등 5개 학과 학생 22명을 10개 기업의 첨단산업아카데미 과정에 참여시켰고, 정치언론학과 등 7개 학과 학생 30명을 15개 기업의 재학생 훈련과정에 연계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사업비 집행 실적에서도 적정 사용률 100%를 기록하며 건전하고 투명한 예산 운영 모델을 입증했다.

김종하 IPP일학습사업단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우량 기업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쏟은 노력이 결실을 보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해 청년 취업 활성화와 지역 산업 발전을 적극 견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