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행정통합 교류 인사 7월 1일 원대복귀

양승찬·백병일 대전시로…신동헌·최원혁 충남도로 복귀

2026-06-30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시와 충남도 간 행정통합 논의의 상징으로 추진됐던 고위직 인사교류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30일 대전시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양승찬 충남도 자치안전실장과 백병일 충남도 경제기획관은 다음 달 1일 자로 대전시로 복귀한다.

신동헌 대전시 시민안전실장과 최원혁 대전 동구 부구청장도 같은 날 원 소속 기관인 충남도로 돌아간다.

이들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와 광역행정 협력 강화를 위해 양 시·도가 추진한 계획인사교류에 따라 올해 초 자리를 옮겼다.

신동헌 실장은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에서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으로, 양승찬 실장은 대전시의회 사무처장에서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백병일 국장은 대전시에서 3급으로 승진한 뒤 충남도 경제기획관으로 교류됐고, 최원혁 부구청장은 대전 동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일각에선 고위직 인사교류가 6개월 만에 종료 수순을 밟으면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사실상 동력을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