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사회, 지역 의료계 소통의 장 마련

- 지역 주요 의료기관장들과 의사회 임원 워크숍서 ‘리더의 품격’ 특별강연 개최

2026-07-0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임정혁)가 지역 의료계 리더들과 함께 조직 발전과 소통 강화를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대전광역시의사회는 임원 워크숍에서 ‘리더의 품격-리더십과 소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 지역 주요 의료기관장들과 의사회 임원진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리더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대청병원 등 대전·세종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의료기관장들과 대전광역시의사회 임원진 등 총 4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특별강연의 연사로 나선 (주)다온앤파트너스 변하윤 박사는 "창립 80주년을 맞은 대전광역시의사회가 오랜 시간 대전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온 것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변 박사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원장님 한 분 한 분 모두 이미 각자의 분야에서 존경받는 리더인 만큼, 리더십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배우는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변화에 발맞춰 리더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구체적으로는 ▲변화하는 시대의 리더십 ▲AI시대에 신뢰를 만드는 따뜻한 소통 ▲경청과 공감의 힘 ▲품격 있는 리더가 조직문화와 성과에 미치는 영향 등의 소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병원 조직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사례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내용을 풀어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변하윤 박사는 강연을 통해 "리더의 품격은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와 진심 어린 소통에서 비롯된다"고 짚으며, "경청과 공감이 조직 내 단단한 신뢰를 구축하고, 이러한 신뢰는 결국 조직의 경쟁력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강력한 원동력이 된다"고 리더의 품격과 소통 능력을 거듭 강조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변 박사는 "대전 의료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들과 이처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임정혁 회장과 나상연 의장, 이정범 재무이사, 김준범 원장을 비롯한 대전광역시의사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지역 의료계 리더들이 한데 모여 품격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진정성 있는 소통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