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장, 아파트 주민들 감사패 받아

- 세종시 산울마을8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일동이 수여 - 박상희 회장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고, 회원과 입주민 권익 보호에 최선 다하겠다"

2026-07-0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에 위치한 산울마을8단지에서 공동주택 관리 업계의 모범적인 상생과 권익 보호 사례가 나왔다.

산울마을8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일동은 30일 단지 내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박상희 회장에게 단지 관리 정상화와 입주민 권익 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산울마을8단지는 계룡건설과 LH가 건설·분양하여 지난 2025년 1월 24일 사용승인을 받은 16개 동, 1,035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임대와 분양이 혼재된 ‘혼합단지’라는 특수성이 있어 입주 초기부터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던 곳이다.

이 과정에서 박 회장은 입주민과 관리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전면에 나섰다. 정밀한 법률 분석을 수행하고 유사 해결 사례를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분쟁 해결을 도왔다.

그 결과, 단지 측은 전 관리업체로 부터 부당이득에 상당하는 금액을 돌려받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분쟁을 장기화하지 않고 원만한 합의를 도출했다.

산울마을8단지 측은 이러한 박 회장의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해 이날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회원들의 공정선거를 통해 세종시회장으로 선출된 박상희 회장은 2024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의 임기 동안 세종시 공동주택 관리 문화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박 회장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짚으며 향후 각오를 밝혔다.

박 회장은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 현장의 최일선에서 입주민의 안전과 주거 질서, 관리의 전문성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그러나 현장의 책임은 갈수록 무거워지는 반면, 공동주택 관리종사자들의 권익과 처우, 사회적 위상은 아직 그 책임에 충분히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회원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찾고 의지할 수 있는 협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는 협회, 회원과 입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산울마을8단지의 감사패 전달식은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정착과 종사자 권익 보호가 입주민의 자산 가치 제고 및 주거 환경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증명한 뜻깊은 선례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