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설맞이 시민과 함께 아침청소

2014-01-24     김거수 기자
민선5기 시장 취임 이후 도시행정의 기본 중 하나인 청소행정에 열정적인 염홍철 대전시장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알게 된 시민 200여명과 함께 24일 아침 가장교 옆 온누리클리닉센터에서 안골네거리에 이르는 구간에서 ‘설맞이 시민과 함께하는 아침청소’를 실시했다.
당일 아침은 영하의 날씨로 온몸에 추위를 느끼는 차가운 날씨임에도 염홍철 대전시장이 민선5기 시장으로 취임 이후 2010년 9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청소’다.

이 날 청소는 36번째 실시하는 거리 아침청소로, 이른 새벽부터 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거리청소에 참여한 새마을회,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내동 자율방범대원, SNS 소통 시민 등 200여명에게 따끈한 생강차와 커피를 끓여 제공했다.

행사를 마치고, 강석종 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시는 시장님께서 손수 우리 동네에서 청소하는 이러한 행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주민들이 솔선해 ‘내 점포 앞은 내가 깨끗이’ 청소하기를 주민운동으로 발전시키자”고 참석자들에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