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신 태안군수 취임…"미래가 모이고 사람이 머무는 태안"
취임 1호 결재로 군수 직속 세일즈기획단 신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윤희신 태안군수가 1일 "군민은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군정의 주인"이라고 밝혔다.
윤 군수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가, 태안의 미래에 필요한가라는 기준으로 흔들림 없이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9기 군정 비전으로 '미래가 모이고 사람이 머무는 태안'을 제시했다.
윤 군수는 "떠나는 도시가 아닌 돌아오는 도시, 스쳐 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다.
이를 위한 5대 군정 목표로는 현장에 답하는 실행군정, 기업이 모이는 첨단도시, 미래를 여는 교통혁신, 군민을 품는 든든복지, 머물며 누리는 치유관광을 내세웠다.
윤 군수는 취임 1호 결재로 군수 직속 세일즈기획단 신설을 시행했다.
세일즈기획단은 예산 확보와 기업·투자 유치, 농수산물 판로 개척 등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윤 군수는 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위기에 대해서는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과 첨단산업 육성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태안∼안성 고속도로 조기 착공, 이원∼대산 해상교량, 국도 77호선 등 교통망 확충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으로는 민원전문상담관제 도입을 제시했다.
군은 법률, 행정, 복지 등 분야별 전문 상담관을 배치해 복합민원에 대한 맞춤형 해결을 지원하고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윤 군수는 "태안의 변화는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겠지만, 방향이 분명하고 군정이 움직이며 군민의 힘이 모이면 태안은 반드시 달라질 수 있다"며 "미래가 모이고 사람이 머무는 태안을 군민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