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준대형 카고 전륜용 ‘AH30+’ 신규 규격 출시

- 광폭 트레드와 지그재그 그루브로 ‘안정성·제동력’ 동시 확보 - 내구성 극대화… ‘비드 신규 컴파운드’로 장거리 운행 최적화

2026-07-0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일, 준대형 카고 전륜용 타이어 ‘AH30+’의 신규 규격을 국내 시장에 전격 출시하며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라인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규격은 245/70R19.5로, 기존의 205/75R17.5 규격에 이어 ‘AH30+’ 라인업을 2개 군으로 확장하게 됐다.

중장거리 운행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스마트(SMART)' 제품군과 더불어 상용차 운전자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적극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현장에서 살펴본 신형 ‘AH30+ (245/70R19.5)’는 기존 모델 대비 눈에 띄게 넓어진 광폭 트레드가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접지 면적이 넓어진 만큼 고속 주행이나 선회 시 더욱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하며, 편마모를 방지해 내마모 성능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기후와 노면 변화가 잦은 국내 도로 환경을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타이어 표면에 적용된 지그재그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홈) 구조는 젖은 노면이나 거친 도로에서도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탁월한 견인력과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상용차 운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제성과 내구성 측면에서도 대폭적인 성능 향상이 이뤄졌다.

숄더부 러그(Lug) 확대는 타이어 가장자리(숄더) 부분의 블록을 확장해 마일리지(주행 수명)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는 장거리 운행이 잦은 카고 트럭의 유지비 절감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비드 내구 성능 개선은 타이어가 휠과 맞닿는 부분인 비드(Bead)와 구조 지지대인 카카스(Carcass) 구조를 최적화했다. 특히 비드 전용 신규 컴파운드를 적용해 중량물이 실리는 준대형 카고 특유의 고하중 압박을 견디는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소비자들은 오늘부터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 매장인 ‘TBX(Truck Bus Express)’에서 신규 ‘AH30+’ 타이어를 만나볼 수 있다.

TBX는 상용차에 특화된 전문 정비와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교체용 TBR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현장 관계자는 "상용차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TBX 멤버십 앱'을 통한 매장 예약 서비스, 할인 쿠폰 지급, 무상 보증 서비스 등 차별화된 디지털 케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필두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세계 최고 수준의 R&D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AH30+’ 신규 규격 출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술 혁신의 결과물이며, 향후 글로벌 TBR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