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선한 이웃', 농촌 재능나눔 6회 연속 선정 눈길

천안 성거읍·입장면 노인 대상 건강검진·방문간호·치매예방 등 통합 서비스 진행

2026-07-03     김남숙 기자
간호학과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유행도, 사람도 쉽게 바뀌는 시대에 여섯 번을 한결같이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선한이웃” 동아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간호학과 '선한 이웃' 동아리가 2026년 '농촌 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에 올해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6회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 '선한 이웃' 동아리는 "건강한 하루를 선물합니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우수한 기획력과 실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보건교육, 방문간호, 정서적 지지,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6월부터 8월까지 천안시 성거읍과 입장면 일대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간호학과

고령화로 인해 홀로 남겨지는 어르신들이 늘어가는 지금, 건강 불평등의 틈새를 조금이라도 메우고 싶다는 마음 —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가치를 삶으로 옮기고 싶다는 마음이, 이 동아리를 해마다 같은 자리로 이끈다.

동아리 대표 2학년 임지윤 학생은 "전공에서 배운 간호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섬김이지만 사랑을 나누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간호학과 민신홍 교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실천적 간호교육의 중요한 사례"라며 "학생들이 전문성과 더불어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