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공무원·공공기관 다수 합격 ‘눈길’

4학년 중 고용노동부 공무원 3명, 근로복지공단 1명 등 총 4명 최종 합격 ‘직업상담사 1급’ 교육과정, 공무원 가산점 혜택 등 차별화된 경쟁력 입증

2026-07-06     김남숙 기자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고용서비스정책학과 학생들이 공무원 시험과 주요 공공기관 공채에 잇따라 합격하며, 국내 유일의 고용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의 경쟁력을 입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에 따르면, 고용서비스정책학과 4학년 현승범·박세림·정혜원 학생이 지난 달 고용노동부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으며, 강소현 학생은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채용 시험에 합격하는 등 총 4명이 공직 입문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신설된 고용서비스정책학과가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일궈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고용서비스정책학과만의 강점 중 하나는 '공무원 시험 가산점 혜택'과 '우수한 자격증 취득 인프라'의 시너지다. 학과 학생들은 3학년 과정을 마치면 '과정평가형' 제도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인 '직업상담사 1급'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교육 지원을 받는다.

이렇게 취득한 직업상담사 자격증은 고용노동직 및 직업상담직 공무원 시험에서 강력한 가산점으로 작용하여, 학생들이 타 수험생들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서 공직 진출의 꿈을 이룰 디딤돌이 되고 있다.

실제로 작년에도 2022년 입학생 22명 중 19명이 직업상담사 1급 국가자격시 험에 합격하는 차별화된 성과를 이어왔다.

이번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현승범 학생은 “직업상담사 1급 자격증은 평균 5점의 가산점을 주는데 이는 큰 이점이었다” 면서 “더불어 전공 과목을 통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실제 사용하는 상담 도구를 실습하고, 학과 프로그램으로 독일 고용서비스 기관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전공 경험이 면접에도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최기성 고용서비스정책학과장은 “대한민국 고용서비스 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 전인적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학과를 개설했는데, 학생들이 재학 중 공무원과 공기업 합격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내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무이한 고용서비스 허브 학과로서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신설된 고용서비스정책학과는 고용정책과 노동시장 분석, 진로·직업 상담, 직업정보 활용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고용서비스 분야의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실습 기반 교육, 산업현장 연계 프로그램, 국가자격증 대비 특강 등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