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주 홍성군수, 조기 출근 부르던 주간업무보고 폐지
공직사회 정시 출퇴근 보장 전자결재 원칙·서면보고 축소
2026-07-06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박정주 홍성군수가 공직사회 정시 출퇴근 보장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기존 일정보고와 간부회의를 폐지하는 등 행정 관행 개선에 나섰다.
홍성군은 박 군수가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불필요한 회의와 보고 문화를 줄이기 위해 회의·보고 체계를 전면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박 군수는 출근 시간을 오전 8시 40분으로 정하고, 일과 시작 전 비서팀장과 일정 확인을 위한 최소한의 시간만 갖기로 했다.
그동안 매일 진행되던 국장·담당관 일정보고는 폐지하고, 대신 매주 한 차례 오전 9시 30분 소통간담회를 운영한다.
직원모임도 매월 1일 오전 9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40분 열리던 주간업무보고는 부서장뿐 아니라 팀장과 주무관들의 조기 출근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에 따라 폐지했다.
군은 전자결재를 원칙으로 하고 서면보고는 줄이는 등 보고 방식도 간소화했다.
긴급한 사안은 구두보고나 모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불필요한 결재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서면결재, 인사말, 동향보고 등은 비서팀장을 통해 보고받도록 했다.
정시 출퇴근을 보장하고 보고 절차를 간소화하면 직원들이 민원 처리와 현장 업무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다
박 군수는 "공직자의 일과 삶의 균형은 주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불필요한 관행을 줄이고 주민에게 더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