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사랑의 온도탑 높이기 기금전달

2014-01-26     최온유 기자

(주)금성백조주택이 24일 오전 대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회장 김형태)를 통해 7백여만원을 전달하며 사랑의 온도탑을 높였다.

금성백조 임직원 30여명은 전달식 후 대전 시청 남문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을 높이고 사랑의 열매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하여 온도탑 높이기 시민홍보활동을 진행했다.

2014 나눔 캠페인은 작년 11월 20일부터 이번 1월말까지 73일간 성금 모금 캠페인이 전개되며, 이를 통해 모인 성금은 대전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비로 사용된다.

금성백조는 2011년부터 사랑의 온도탑 높이기에 참여해왔다. 2011년에는 임직원 성과급을 모아 9,014,170원을, 2012년부터는 사내 상시모금함을 설치하여 5,397,000원을 기부하였고, 2013년에 모은 7,111,570원을 이번 행사에서 전달하였다.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은 “새해의 첫 문을 열었던 시무식과 종무식을 포함하여 크고 작은 회사 내 행사가 있을 때마다 상시 모금함을 통해 임직원들이 1년간 모은 돈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다. 회사 차원의 기부를 넘어 직원들 개인의 기부문화가 많이 확산되어 나눔이 더욱 따뜻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