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치약, 5년 연속 의약외품 수출 1위

개별 품목 중 유일하게 500만 달러 돌파 의약외품 전체 수출 10.2% 감소에도 전년 대비 증가

2026-07-07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애터미 치약이 5년 연속 국내 의약외품 수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의약외품 전체 수출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애터미의 해외 시장 활약이 더욱 빛을 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5년 의약품·의약외품 생산 및 수출 실적'에 따르면, 애터미치약과 애터미치약플러스는 지난해 514만3천 달러를 수출해 의약외품 개별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애터미

이어 엘지생활건강의 유시몰 티엠 치약이 407만3천 달러, 영케미칼의 소마덤스팟-S가 390만2천 달러를 기록하며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터미 치약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의약외품 수출 1위를 유지했으며, 2025년에는 개별 품목 가운데 유일하게 수출 500만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의약외품 전체 수출은 전년 대비 10.2% 감소했지만, 애터미 치약은 오히려 수출액이 전년보다 4.1% 증가했다. 시장 전반의 수출 부진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의약외품 수출을 대표하는 품목으로서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애터미 관계자는 "애터미 치약은 구강 내 항균 작용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수용성 그린 프로폴리스를 사용했다"며 "앞으로도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원칙 아래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제품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33조 8,466억 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의약품 수출은 104억 3,800만 달러를 기록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의약외품 시장 역시 치약제와 생리용품 등 생활밀착형 품목의 성장에 힘입어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특히 치약제 생산실적은 전년보다 11.5% 증가한 4,515억 원을 기록하며 의약외품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