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스마트한 교육환경 구축 최선

전입교사 스마트교육 사전 연수

2014-01-27 최온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전우홍)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27부터 29일까지 3일간 유.초.중.고 전입(3일 1일자)교원 17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육 사전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3월 개교하는 11개교(유4, 초3, 중3, 고1) 와 읍면지역 학교에 근무하게 될 전입 교원들에게 세종교육의 대표 브랜드인 스마트교육의 시스템 이해 및 스마트 기기 활용 등 스마트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기초과정 직무연수로 15시간을 운영하게 된다.

7개 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되는 연수는 ▲스마트교육의 기반 환경 및 서비스 이해 ▲디지털교과서 이해하기 ▲스마트 패드 활용 수업의 실제 ▲디지털교과서 활용 학습체제 등 전산화된 수업지원 도구를 활용한 스마트 교수-학습 능력 배양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된다.

연수에 참여하는 한 전입교원은 “세종시에 전입하는 기쁨과 동시에 스마트기기를 사용한 수업이라는 새로운 환경 적응에 걱정이 많이 됐다. 이번에 마련된 기초과정에 충실히 임해 스마트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은 “능력 있는 선생님을 기다리는 학생들을 생각하며 준비된 연수에 충실히 임하면 자신도 모르게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이 향상 돼 있을 것”이라며 “변화를 주도해 스마트교육 메카로서의 세종교육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