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설맞이 환경 정비 대청소

환경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

2014-01-27     최온유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27일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오동과 판암동 일원에서 대청소를 펼쳤다.
이날 판암동에서 삼성동까지 대동천변에서는 공무원 및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모여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활동도 이뤄졌다.

또, 동 주민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관내 새벽 청소를 갖는 한편 건축과 직원 30여 명은 주요 교차로 및 대로변을 돌며 현수막 수거와 같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서는 등 동구 곳곳에서 설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동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환경관리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도시공사와 연계해 연휴기간 가로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주민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상수원과 하천변 환경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순회감시와 함께 오염사고 발생시 즉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오는 31일과 1일, 쓰레기 미수거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동단 운영 등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