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숭동 대전시교육감 후보, "대전교육 혁명 실현하겠다"

27일 오전 대전시교육감 출마 선언 기자회견

2014-01-27     최온유 기자
한숭동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즐거운 대전교육혁명’을 바탕으로 대전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한숭동 후보는 27일 오전 10시 반 대전광역시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대전시교육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특권교육과 학력경쟁으로 학생·부모·교사 모두가 신음하는 대전교육을 확 바꾸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교무실 혁명, 교실 혁명, 학부모와의 관계혁명, 학교 밖 교육혁명의 네 가지 약속을 선언했다.

그는 “1%만을 위한, 일등만 기억하는 지금의 대전 교육을 반드시 혁신시켜 ‘99%’ 대다수 학생을 위한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표명했다.

끝으로 그는 “대전을 ‘대한민국 교육의 1번지’로 만들어 다시 개천에서 용이 나는 대전으로, 대전 교육을 10년 앞당기겠다”며 “대전교육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