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4-H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단단한 결속 다져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4-H연합회는 9일 태조산 청소년수련관에서 ‘천안시 4-H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화합과 두터운 우정을 단단하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장기수 천안시장, 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장, 복아영 경제산업 위원장, 김철환 행정보건 위원장, 엄기환 경제산업 부위원장, 류제국 , 윤철상, 김연정, 김세환, 변일추 천안시의원, 충남도 4-H본부 이춘호 회장, 이재헌 부의장, 천안농협 윤노순 조합장, 성환농협 이영만 조합장, 입장농협 한한수 조합장, 동천안농협 조덕현 조합장, 천안시 4-H연합회 회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멋진 대붓 캘리그라피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행사는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시상식, 축사와 대회사, LED 봉화식,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천안시 4-H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청년농업인, 학교 4-H 회원에게는 천안시장 표창, 천안시의회의장 표창, 충청남도 4-H본부 표창이 수여되었다.
정준호 천안시 4-H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오늘 참석해 주신 내빈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땀을 흘릴 수 있는 원동력”이라면서,“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더 큰 거목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지금 우리 천안시는 위대한 대전환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고 있으며, 그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는 천안의 젊은 농업인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을 사양산업이라고 하지만 우리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마주하고 있는 농업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미래의 성장산업”이라면서, “우리는 단순히 땅을 일구는 것을 넘어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천안농업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 천안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천안의 먹거리에 미래를 책임지는 100년 대계,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들이 천안 대전환을 완성하는 가장 강력한 엔진이 될 것임을 이 자리에서 감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정 연합회장은 “이 자리를 빌어 천안 농업의 미래를 위해 지원군이 되어 주실 장기수 시장님께 청년 농업인들의 소망을 담아 깜짝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대전환을 이끄는 시장님이신 만큼 조만간 시장님의 귀한 시간을 조금만 훔쳐서 저희 청년들과 청년 농업의 미래를 편하게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달라” 제안하자 장기수 시장은 즉석에서 흔쾌히 승낙하면서 “내년도 본예산이 확정되기전 9월중에 말이 아닌 예산으로 반영되는 시정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격려사에서“우리 사회에서 농부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제가 감히 안다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 “천안이 도시 농촌 복합도시로서 두 기능을 함께 가야 한다. 농업을 단순히 경제적인 논리로 바라 봐서는 안된다. 농업을 생명산업으로 본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장 시장은 “여러분들이 가는 길에 동료가 될 생각이다. 가장 어려운 길을 가는 농부와 농민에게 좀 더 반려자가 되고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그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4-H회는 지난 1955년부터 지·덕·노·체 4-H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생산적인 농촌건설을 목표로 운영되어 오고 있으며,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