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반려식물 병원 개소, "식물 주치의 역할 할 것"

천안 삼거리 공원내 조성

2026-07-11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최근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식물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과 병해충 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소중한 반려식물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키울수 있도록 전문상담, 진료 서비스 제공, 생활속의 원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반려 식물 병원을 조성하고 11일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은 반려식물 병원이 위치한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장기수 천안시장, 엄소영 천안시의회의장, 권오중 천안시의회 부의장, 복아영, 정선희, 고락희, 김민호, 김연정 천안시의원, 문진석, 이정문 국회의원, 이오순 천안시도시농업연구회 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시에 특별하고 따뜻한 공간, 시민들의 일상에 초록빛 위로와 치유를 선사할 천안시 반려식물병원의 개원을 하게 되었다”면서, 식물병원 설립을 위해 애써주신 도시농업 전문가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최근 우리는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속에 정서적 안정과 위안을 주는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면서, “하지만 시민들이 식물을 키우고 병충해로 고민했던 경험이 많을 것이며, 반려식물병원은 바로 그러한 시민들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식물 주치의’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장 시장은 “천안시는 도시와 농업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선도도시를 지향하면서 이번 반려식물병원 개원을 계기로 시민의 삶을 높이는 서비스를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개소식 이후에 내빈들은 테이프 커팅에 참여했으며, 시설현장과 반려식물 전시회 장소도 둘러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