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베트남 해외봉사 성료…K-문화로 나눔·국제교류 실천
동나이기술대서 한국어·위생교육·환경교육·문화체험 운영… "글로벌 시민의식 키우는 계기"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호서대학교는 아시아태평양협회(PAS)와 함께 베트남 동나이기술대학교에서 진행한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서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동나이기술대학교와 협력해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위생·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K-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체험형 환경교육이 눈길을 끌었다. 봉사단은 환경보호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친환경 소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현지 아동들과 함께 나눴다.
한국 전통공예와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현지 학생들은 전통공예를 비롯해 K-팝, K-푸드, 태권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호서대 학생들도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문화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해외봉사는 봉사단원들에게도 글로벌 시민의식과 국제협력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현지 학생들과 소통했고,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을 이해하며 국제교류의 의미를 체감했다.
해외봉사단장을 맡은 조상우 교수는 “이번 해외봉사는 양국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국제교류의 과정이었다”며 “학생들이 현지 아이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호서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실천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