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2회 추경 5,430억 증액편성, 의회심의 24일 확정

추경예산안은 제290회 천안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예결특위 위원 14명 선임

2026-07-13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장기수 의지가 담긴 2026년 제2회 추경안이 기정예산보다 5,430원이 증액된 총 3조 954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2조 7,127억 원과 특별회계 3,827억 원으로 구성 구성되었으며,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 시민불편 해소, 신성장동력 대응투자 예산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민생경제 회복 예산으로는 지역화폐 확대 발행에 국비 205억 원과 시비 172억 원을 합친 377억 원을,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 15억 원, 노란우산 공제가입 지원 12억 원, 화재보험료 지원 3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205억 원, 유가보조금 지원 95억 원, 대중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32억 원,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지원 29억 원이 계상되었다.

생활밀착형 민원 해소 사업 62억 원,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20억 원, 남부대로~용곡한라아파트 도로 개설 16억 원, 입장도서관 신축 8억 원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국·도비 사업 및 법정·의무 경비도 함께 편성했다.

실국별 예산 편성규모로는 복지정책국이 1,494억 원으로 가장 많고, 건설안전교통국이 1,208억 원, 전략산업국이 942억 원, 농업환경국이 620억 원, 행정자치국 395억 원 순서로 많다.

단위 사업별 규모로는 기초연금 582억 원으로 제일 큰 금액이고 ▲ 영유아 보육료 지원 320억 원 ▲ 고육가 피해 지원금 205억 원 ▲ 지역화폐 확대 발행 377억 원 ▲ 아동수당 지원 116억 원 ▲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03억 원 ▲ 유가보조금 95억 원 ▲ 부모급여 지원 88억 원 ▲ 노인일자리 사업 83억 원 ▲ 풍서천 재해복구사업 82억 원 순서로 반영되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우선 반영하여 지난 10일자로 시 의회에 제출했다”면서, “이번 추경예산이 천안시의회에서 확정해 주면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예산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시의회

천안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제290회 천안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제10대 천안시의회는 집행부의 예산을 최종적으로 심의할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 류제국 의원 ▲ 이교희 의원 ▲ 노종관 의원 ▲ 박종갑 의원 ▲ 정선희 의원 ▲ 변일추 의원 ▲ 김재구 의원 ▲ 김연정 의원 ▲ 김민호 의원 ▲ 황경수 의원 ▲ 조성준 의원 ▲ 김세환 의원 ▲ 엄기환 의원 ▲ 이한솔 의원 등 14명을 선임했으며, 위원장은 위원중에서 23일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