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AI 실무교육·직무 멘토링 강화…지역 청년 취업 지원 '박차'

‘2026 대전 직업계고 직무콘서트’ 개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생성형 AI 콘텐츠 제작·드론 촬영 거쳐 포트폴리오 전시회까지

2026-07-14     이성현 기자
배재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지역 대학이 지자체 및 고용 기관과 연계해 지역 청년과 고교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든든한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배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와 RISE사업단은 최근 동아마이스터고, 대전여자상업고와 함께 ‘2026 대전 직업계고 직무콘서트 미래의 가능성을 만나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지역 직업계고 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생생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번 직무콘서트에서는 국내외 대기업 및 공공기관 현직자들의 밀착 직무 멘토링과 함께,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현업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의 생생한 멘토링이 동시에 진행되어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각 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이력서 작성 요령, 면접 팁 등 취업 준비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았다.

또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고졸자 후속관리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청년 고용지원 제도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안내하는 정책홍보관을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컨설팅, 미디어를 활용한 진로 상담 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꾸려졌다.

배재대

이와 동시에 배재대는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겨냥해 AI 역량을 갖춘 차세대 창작자 양성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최근 2026학년도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AI 시대 맞춤형 사진·영상작가 양성 과정’을 마무리했다.

대학 광고사진영상학과 교수진과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이 직접 나선 이번 교육은 재학생,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 모두에게 개방되어 실습 중심의 하이테크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신 뉴미디어 흐름에 맞춰 ▲AI 기반 생성형 콘텐츠 제작 기법 ▲디지털 편집 및 영상 분석 ▲드론 촬영 ▲실시간 미디어 스트리밍 등 즉시 실무에 투입 가능한 고도화된 기술 교육이 편성됐다.

교육 이수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고품질 사진·영상 작품들을 한데 모은 전시회를 개최해 단순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구직 현장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실질적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기회를 제공했다.

김석출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직무콘서트와 생성형 AI 특화 프로그램 모두 우리 지역 청년들이 산업 현장을 명확히 이해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취업 무기를 갈고닦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등 청년고용지원 5대 사업을 적극 수행하며 지역 청년들의 탄탄한 취·창업 가교 구실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