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AI 실무인재 키운다…취업·자율주행 연합교육 강화
대학일자리본부, 대전권 5개 대학 연합 ‘AI 부트캠프’ 개최 공학교육혁신센터, 4개 대학 공학도 모인 ‘제12회 자율주행 캠프’ 열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가 대전권 대학 및 타 지역 대학들과의 견고한 연합 체계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차세대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는 배재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와 대전권 5개 대학(한밭대·배재대·목원대·충남대·한남대)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AI 부트캠프’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AI 부트캠프’는 최신 AI 기술을 실무와 취업 전반에 200% 적용해 보는 맞춤형 과정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바이브 코딩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기업·직무 분석, 면접 준비 등 취업 필수 단계에 AI 툴을 다각도로 활용하는 실전 전략을 익혔다.
특히 캠프 기간 중 열린 ‘AI 활용 기업·직무 분석 경진대회’에서는 AI 툴로 고도화한 심층 분석 결과물을 발표하고 우수 팀을 시상하며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선 실무 협동 성과를 공유했다.
박정민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부트캠프는 지역 청년들의 실전 취업을 돕기 위해 대전권 대학들이 뜻을 모은 연합과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청년기관들과 연계한 맞춤형 취업 지원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남대, 한동대, 홍익대 세종 등 4개 대학 공학계열 학생들이 총동원된 ‘제12회 한밭모비 자율주행 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돼 첨단 교육의 열기를 더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한 ‘자율주행 캠프’는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대학에서 선발된 21명의 공학도들은 총 33시간 동안 라인트레이서 하드웨어 제어부터 AI 주행 모델 학습, 알고리즘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자율주행 핵심 실무 기술을 집중적으로 체득했다.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타임어택 트랙 주행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최적화한 알고리즘으로 치열한 기록 단축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뛰어난 기록과 종합 평가를 받은 윤기훈(국립한밭대)·오한슬(한동대)·차연우(홍익대 세종) 학생 연합팀에게 돌아갔으며 대학 간 융합 시너지를 증명해 보였다.
한밭대는 교육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한층 더 심화된 ‘제13회 한밭모비 AI 드라이빙 캠프’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박준식 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이 직접 부딪히고 소통하며 스스로 체득하는 캠프형 교육이 미래 교육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