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폭염 대응 점검회의…옥외작업 중단 지도 강화

무더위쉼터 운영 연장·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추진

2026-07-14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청양군은 폭염특보와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전상욱 청양군 부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폭염 대응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호우 이후 습도가 높아지고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책은 무더위쉼터와 살수차 등 생활권 폭염 저감 조치에 취약계층 보호와 옥외 근로자 안전대책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현재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도심지 도로 살수차를 운행하는 등 폭염 대응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주기도 단축해 건강 이상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

군은 특히 건설현장 근로자와 외국인 노동자 등 옥외 근로자 보호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온과 체감온도가 급상승하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공사장, 논밭, 비닐하우스 등에서 야외 작업을 원칙적으로 중단하도록 현장 지도를 벌일 방침이다.

전 부군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중심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군민들도 폭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공직자들은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