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6급 이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순차교육 실시

대면교육 실시, 공연 체감형 교육으로 진행

2026-07-15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직 공무원과 6급 중간관리자 등 총 760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사이버 중심 교육의 한계 극복과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의식을 강화시키기 위해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첫날인 14일에는 장기수 천안시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136명을 대상으로 시작하고, 15일에는 6급 중간관리자 일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10월과 11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나머지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차 대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의 지루함을 벗어나기 위하여 연극 ‘민원팀 한지수입니다’를 처음 도입한 공연 체감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배우 홍금단·서범석 ·진 성웅·우지수 등이 참여해 직장 내 성희롱과 성차별 등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재현함으로써 교육생들의 공감대를 높이도록 했다.

시는 이번 관리자 교육에 이어 오는 9월에는 7급 이하 전 직원과 공무직, 상주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장기수 시장은 “존중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리자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