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연무마이스터고, 3개 학과 통합... '모빌리티 메카트로닉스과' 신설
교육부 '2026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 최종 선정 기존 3개 학과 통합… 2028학년도 신설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용하)가 기존 3개 학과를 통합한 '모빌리티 메카트로닉스과'를 신설한다.
연무마이스터고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6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오는 2028학년도부터 교육과정 전면 개편에 나선다.
이번 개편은 기존 미래자동차부품가공과, 미래자동차금형과, 미래자동차전기전자과를 하나의 학과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교육 체계를 넘어 로봇, 인공지능(AI), 자동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구축하기 위한 대대적인 재구조화다.
새롭게 출범하는 모빌리티 메카트로닉스과는 기계와 전기·전자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컴퓨터응용가공, 설비보전, 자동화설비, 전기공사 등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자격 취득 과정을 이수하며, 졸업과 동시에 산업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받게 된다.
학교는 이번 학과 개편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융합형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은 물론, 급변하는 미래 제조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경쟁력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하 교장은 "이번 학과 개편은 AI, 로봇, 자동화가 융합된 미래형 모빌리티 교육을 선도하는 뜻깊은 도약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성공적인 취업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충남 및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우수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연무마이스터고는 현재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이번 학과 개편을 연계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최첨단 실습환경과 스마트 제조 장비를 구축해 2028학년도 신입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