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문화원, 25일 개원식…복합 교육문화 플랫폼으로 첫발

- 학생·시민 참여형 축제로 개원…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맞춤형 원데이클래스 운영

2026-07-1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문화원이 오는 25일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원식을 열고 복합 교육문화 플랫폼으로서의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개원식은 단순한 일회성 기념행사를 넘어 교육문화원의 다양한 공간과 고유 콘텐츠를 방문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학생과 학부모,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문화원의 기능과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기관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터치버튼 퍼포먼스,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본행사가 끝난 뒤에는 주요 참석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시설을 둘러보는 공식 투어 일정이 이어진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나만의 굿즈 머그컵 만들기, 독서 아이템 책갈피 만들기, 동물·LED 하트 키링 만들기, 가나슈 샌드 마카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팝업북 전시 등을 통해 교육문화원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매직·벌룬쇼와 풍선아트 공방도 행사장 곳곳에서 함께 열린다.

전문 시설에서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함께 운영된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은 천연비누 만들기, 미니 컵케이크 꾸미기, 수제 쿠키 만들기, 원목 태블릿 거치대 제작, 1일 바리스타 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라탄 독서대 만들기, 필라테스 클래스 등 총 9개 강좌로 세분화되어 진행된다. 해당 클래스는 오는 16일부터 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문화공간 중심의 스탬프 투어도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VR스포츠실, 레트로게임장, 보드게임실, 미니노래방, 소공연장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7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교육·문화 공간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교육문화원은 이번 개원식을 기점으로 학생과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 독서, 평생교육을 유기적으로 누리는 지역 대표 복합 교육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금의 교육문화원장은 "교육문화원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문화를 향유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 밝히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누구나 즐겨 찾는 소통의 장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