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개최
오는 6월 8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2014-01-29 최온유 기자
지난겨울 대전지역 강우 및 강설량이 유난히 적어 대기가 건조함에 따라 산불위험이 매우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되어 산림인접지역에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등산로 및 산불취역 지역에 홍보용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명과 한식 등을 전후로 한 토.일요일, 공휴일에는 근무인력을 2배로 강화해 입산자들의 화기물 반입 등을 철저히 차단해 나가기로 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진화대 발대식에서 “대원여러분의 철저한 예방활동이 우리지역 산불 제로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격려하며, “산불 발생은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니, 등산할 때나 산림연접지에서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