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교육감 “학교 중심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세종고 방문 교육구성원 간담회서 피력

2026-07-2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통 행보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일 강미애 교육감이 세종고등학교(학교장 이재일)를 직접 방문해 학생 및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교육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교육청 차원의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 교육감은 이재일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만나 학교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어 진행된 교직원 및 학생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교육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 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보다 쾌적하고 현대화된 교육시설 확충을 요청했다.

교직원들은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을 건의하며 현장의 고충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종고등학교가 세종시 읍·면 지역의 유일한 기숙형 공립고등학교이자 학교장 전형을 운영하는 특수성을 지닌 만큼, 학교의 자율성과 교육과정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는 제도적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점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강 교육감은 제시된 건의사항들에 대해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과제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를 마친 강 교육감은 교실과 기숙사 등 학교 시설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학습 모습을 참관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모든 교육정책의 출발점은 결국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있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일선 학교를 지속적으로 찾아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할 것”이라며 “교육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용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현장 중심 교육 행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