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국립국악원 등 국비 확보 '총력'

정부세종청사 방문해 4개 현안 사업 지원 건의 "서산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핵심 과제"

2026-07-21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건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건립, 보원사 장경각 및 관리동 건립, 환경종합타운 순환형 매립지 정비 등 4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은 문화예술타운 부지에 공연장과 연습실,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으로 총사업비는 국비 300억원이며, 2028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내년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하기 위해 설계비 17억원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은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연구동과 기숙사, 스마트온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23억원을 투입해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내년 설계 착수를 위한 국비 4억원을 건의했다.

운산면 용현리 일원에 건립 중인 보원사 장경각과 관리동은 보원사 목판 등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시설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92억원을 들여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비 33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환경종합타운 순환형 매립지 정비사업은 기존 폐기물 매립지를 정비해 불연성 생활폐기물 매립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63억원이며, 시는 내년 설계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면서 설계비 2억원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국비가 계획대로 확보되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바이오 연구기반 조성, 문화유산 보존, 폐기물 처리 여건 개선과 함께 서산의 도시 기능을 다양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서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각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