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산불감시단 및 진화대 발대식
설 성묘객 등 감안… 불조심기간 조기 시행
2014-01-29 최온유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9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올 한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동구는 이 날부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6월 8일까지 130일간의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를 위한 24시간 상황 유지에 돌입했다.
아울러, 전문 산불감시인력 30명을 산불발생 취약지역인 옥천선, 회인선, 추동선, 금산선, 소호선에 집중 배치하고 통.반장, 경로당 어르신 등 지역 주민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의 산불예방활동 참여를 통해 현장중심의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