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형특성화고⑰] 유성생명과학고, 바이오제약 분야 ‘지역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 속도
[대전시교육청-충청뉴스 공동캠페인]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가 대전형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운영에 발맞춰 지역 전략 산업인 바이오 분야와 연계한 체계적인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유성생명과학고 ‘바이오제약생명과’는 단순한 단일 프로그램 중심 교육을 넘어, 학생 성장 단계에 맞춘 통합 교육 체계를 구축해 교육과 현장, 진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 집중
바이오제약생명과 특색사업의 핵심인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은 바이오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학생들은 분석 장비 활용 교육, 품질관리(QC) 및 생산관리(GMP) 실습 등 전문 직무 역량을 단계적으로 습득하고 있다. 특히 방과 후 및 방학 중 집중형 심화 프로그램을 가동해 학생 간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대학 및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학문적 확장과 직무 이해도 제고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손잡고 운영하는 ‘대학연계 프로그램’은 고교 수준을 넘어선 심화 실험과 이론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대학 실험실에서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실습에 참여하고 교수진의 지도를 받으며 전공 적합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은 기업 전문가 특강, 현장 견학, 직무 체험으로 구성돼 교육과 산업 현장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현직 연구원과 인사담당자가 직접 교육에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한 태도와 실무 노하우를 전달하며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다.
STEAM 융합 동아리 활동…창의적 탐구 및 문제 해결 능력 강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연구 역량을 기르기 위한 ‘STEAM 융합 동아리’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생명과학을 중심으로 공학·기술·수학적 사고를 접목한 실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탐구 주제를 설정해 실험 설계부터 결과 분석,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다. 분광광도계, PCR(유전자 증폭기) 등 첨단 분석 장비를 직접 다루며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기초 역량 강화부터 학문적 확장, 현장 적응력 향상과 자율 탐구로 이어지는 4대 특색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선순환하며 학생들의 역량을 균형 있게 키워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의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첨단 기술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