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충남 직업계고 산업안전교육 1차 과정 마무리

10개교·280여 명 참여…9월 현장 체험교육으로 연계

2026-07-22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충남지역 직업계고 학생 280여명을 대상으로 한 방문형 산업안전교육을 마치고 오는 9월 발전소 현장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5월부터 충남지역 직업계고 10곳에서 진행한 ‘미래산업인 안전보건교육’ 1차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부발전이 지난 3월 충남도교육청,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지청과 체결한 산업안전교육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1차 교육은 지난 5월 20일 서산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천안공업고등학교와 합덕제철고등학교 등을 거쳐 지난 21일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끝났다.

학생들은 발전산업의 이해와 안전관리 실무, 위험성 평가, 취업 준비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발전소에서 30년 이상 실무 경험을 쌓은 ‘WP-안전코칭단’ 소속 5명이 강사로 참여해 발전소의 주요 위험 요인과 재해 예방 수칙 등을 설명했다.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관한 상담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지난달부터 학교별 채용설명회와 질의응답을 병행하며 채용 절차와 직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했다.

1차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오는 9월 태안발전본부와 평택발전본부 안전체험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2차 교육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발전설비와 작업환경을 살펴보고 안전설비 사용법과 사고 대응 요령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학교에서 배운 안전 이론을 발전소 작업환경과 연계하는 단계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전부터 산업안전을 직무역량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을 모든 업무에 앞서는 기본 원칙으로 인식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가장 큰 의미”라며 “학교와 산업현장을 잇는 실무형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