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시원한 수돗물 카페 운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열리는 세종시 조치원읍 일대가 한글 콘텐츠의 새로운 시도와 친환경 수돗물 홍보 행사로 열기를 띤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5일 조치원역 1층 유휴공간에 한글 문화·관광 거점 공간인 ‘조치원ㄱ’을 사전 개소한다.
장기간 비어 있던 철도역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조치원ㄱ’은 한글 콘텐츠 선도 도시인 세종의 정체성을 반영한 곳으로, 지역 커피와 디저트, 한글 관련 로컬 상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개소 당일에는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전성시대’ 세종 조치원 편의 현장 촬영이 진행된다. 방송인 이경규와 딘딘, 가수 영탁, 배우 황지오 등이 참석해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방문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같은 날 조치원복숭아 축제 현장도 찾아 ‘조치원ㄱ’ 상품을 홍보하며 축제 방문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한다.
박경찬 한글문화정책팀장은 “‘조치원ㄱ’은 비어 있는 철도역 공간을 카페와 로컬콘텐츠 공간으로 되살린 사례”라며, “조치원역 방문객이 원도심과 지역상권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음료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 홍보협의회와 협력해 24일과 25일 양일간(오전 10시~오후 5시) ‘수돗물 카페 차량’을 운영한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수돗물로 제조한 아이스 커피와 아이스티 등 음료 2,000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다회용 텀블러를 활용해 친환경 문화를 실천한다.
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원복숭아 축제는 복숭아 특별판매전을 비롯해 헬기 탑승 체험, 복숭아 맥주 밤마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