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간호학과, 중학생 대상 '스마트 헬스케어 건강체험' 운영

대전느리울중·회덕중 학생 연계…AI 시대 간호전문직 진로교육 및 실습 진행

2026-07-23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대학의 전문성을 공유하기 위해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건강사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23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간호학과는 대전느리울중학교(2~3학년) 및 회덕중학교(3학년)에서 '내 몸의 건강데이터를 읽는 간호사!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적용되는 미래 의료환경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고, 생체 데이터를 직접 사정해 보며 간호전문직의 정체성과 역할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맡은 성지아 교수는 'AI 시대에도 간호사는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 뒤 본격적인 건강사정 실습을 지도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은 심장 구조와 기능을 배운 후 요골·척골·상완·경동맥 촉진과 모세혈관 충만도 사정, 산소포화도 측정 등 다양한 생체 신호를 스스로 확인하는 실무 중심 체계를 경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스스로 생체 신호를 측정하며 간호사가 종합적 판단을 내리는 전문직임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지아 교수는 "진로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체험 중심 교육의 지속적 확대를 약속했다.

김미자 간호학부장 역시 "우수 인재 양성과 더불어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