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국방산단' 건의한 이응우 계룡시장, 추가 제안도 눈길

미래 먹거리 '첨단국방산업단지' 협력 건의 이 시장, 회의 책자 없는 추가 제안도 "국방 공공기관, 계룡 논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2026-07-23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이 민선9기 첫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첨단 국방 산업단지' 지원을 공식 건의하는 한편, 회의 자료집에는 담기지 않았던 추가 제안까지 내놓으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23일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2029년 준공 목표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 지능형센서 Spin-on 지원센터 2개 프로젝트에 첨단산업단지는 계룡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초석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계룡시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하다.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선제적이고 탄력적인 도비 지원, 지사님의 각별한 관심과 정책적 배려를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이응우

이어 이응우 시장은 이날 공식 회의 책자에는 담기지 않았던 국방 관련 공공기관 2차 이전 문제도 직접 언급하며 충남도의 전략적인 지원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전략적으로 판단할 때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상 기관이 오는 8~9월 정도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방 관련 공공기관들이 계룡과 논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이는 계룡시가 추진 중인 첨단 국방 산업단지와 AI 첨단국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련 공공기관 이전이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계룡시가 추진하는 ‘첨단 국방 산업단지’ 조성은 두마면 일원에 총사업비 81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부터 2032년까지 진행되며 단지 내에는 방산 관련 첨단 제조 및 연구개발(R&D) 업종을 집약 유치해 군 전력지원 체계와 AI·첨단국방·스마트 제조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