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중등 학습코칭 역량 강화 직무연수 실시

-교실 속 공부법 깨우는‘학습코칭 핵심 전략’배우기 - 학생 맞춤형 학습코칭으로 '학교 안 책임교육' 실현 -

2026-07-2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간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16명을 대상으로 ‘2026년 중등 학습코칭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

이번 연수는 ‘교실 속 수업에 활용하는 공부 전략’을 주제로 마련됐다.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특성을 다각도로 이해하고, 교실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학습코칭과 자기주도학습 지도 방안을 익혀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연수는 방학 기간과 주말을 활용한 집중 과정으로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집합연수에 앞서 참가 교사들이 원격연수를 먼저 이수하도록 지원해 사전 학습을 도왔다.

본 연수에서는 일방적인 이론 중심 강의를 줄이고 실습과 사례 공유 비중을 높여 현장 적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교육 과정에는 사단법인 함께교육, 교육숲연구소, 현직 교사 등 학습코칭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총 5개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일차에는 ‘진짜 공부를 위한 학습유형 톺아보기’를 통해 학생별 학습 유형을 진단하고, 이에 맞춘 지도 방법을 다룬다.

2일차에는 ‘배움을 연결하는 관계 세우기’를 다루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는 정서적 접근법과 협력적 조절 방법을 실습한다.

이어 ‘성공하는 습관을 위한 시간 관리 전략’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도록 돕는 지도법을 학습한다.

3일차에는 ‘생각에 날개를 다는 읽기·기록 전략’ 과정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교과서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SQ4R 읽기 전략’(훑어보기-질문하기-읽기-되새기기-복습하기-성찰하기)과 효과적인 기록 방법을 직접 실습한다.

마지막으로 ‘학습을 내 것으로 만드는 기억 전략’을 통해 인지과학에 기반한 기억 원리를 이해하고, 집중·요약·반복을 활용한 학습 전략을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점검한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시간 관리와 읽기·기록 전략 등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해 학교 안에서 모든 학생의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