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상업정보고, 졸업생 유보경 작가 초청 전교생 진로 멘토링 특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는 교내 드림관에서 전교생 430여 명을 대상으로 졸업생 유보경 사진작가를 초청해 진로 멘토링 특강을 개최했다.
유보경 작가는 24일 "사랑하는 모교에서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강연이 후배들에게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며 경험을 나누는 멘토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진 한 장이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1998년 졸업생인 유보경 사진작가는 현재 세종갤러리 고운 대표로 활동하며, 사진작가이자 전시기획자, 문화예술기획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 작가는 강연에서 학창 시절과 사회 초년생 시절의 시행착오,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실패와 도전을 반복했던 경험, 그리고 사진을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해 온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학생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사진이 인생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결국 사진 속의 사람이 내 인생을 바꾼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람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좋은 사람은 나를 성장시키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내 삶을 힘들게 할 수도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먼저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아울러 "지금 곁에 있는 친구와 선생님, 부모님,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그 인연을 잘 가꿔가길 바란다"고 당부해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꿈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이어갔다.
최순식 교장은 "모교를 졸업한 선배가 자신의 삶과 도전의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준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큰 울림과 동기부여가 됐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문들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