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공주서 간담회… 박정현 주도 핵심당원 한자리

박정현 전 군수 주도 간담회·특강 마련 김용 후보 "당원이 주인 되는 민주당 만들겠다"

2026-07-25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용 후보가 25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충남 핵심당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특강을 열고 당 혁신과 당원 중심 정당 운영 구상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정현 전 부여군수가 주도적으로 마련한 자리로, 충남을 비롯해 대전·세종 지역 핵심당원들이 대거 참석하며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의 조직 결집과 당내 세력 결속을 보여줬다.

행사장에는 충남 15개 시·군 핵심당원을 비롯해 대전·세종 지역 당원들이 참석해 좌석을 가득 메웠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집권여당으로서 민주당의 역할, 당 혁신 방향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용

특히 박정현 전 군수와 뜻을 함께하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김용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는 점,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충남권 핵심 조직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도 모았다.

초청 강연에 나선 김용 후보는 당원의 역할과 권한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민주당의 미래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평당원의 대변인으로서 당원의 뜻이 당 운영과 국정에 반영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은 당원"이라며 "당원주권을 넘어 국민주권 정당으로 발전해야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후보는 비례대표 후보 당원 직선제, 국회의원 공천 과정 당원평가 확대,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제한, 독립적 당무감사원 설치 등 당원 권한 확대와 정치개혁 방안을 소개하며 "당원이 당의 주인이 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