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민선 9기 한 달…성과 안착에 총력"

2026-07-27     김용우 기자
허태정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9기 출범 한 달을 맞아 국군사관학교 대전 창설과 2029 인빅터스 게임 유치 등 시정 성과를 언급하며 후속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27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지난 한 달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분주히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다가오는 8월에도 공직자 모두가 대전의 변화와 시민 체감 행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 창설과 관련해 "지역 경제 효과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군사관학교가 통합되는 역사적 전환의 계기로 세계적으로도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뜻깊은 일"이라며 "통합사관학교가 대전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협의체계를 마련해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029 인빅터스 게임과 관련해서는 전 세계 상이군인 선수단 등 3천여 명이 방문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2026 MSI에 대해서도 "대전 e스포츠경기장을 조성할 당시 e스포츠가 미래 산업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며 "더 많은 국제대회 유치 등을 통해 e스포츠 산업이 지역 문화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또 개최 1년을 앞둔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 대해서는 "새롭게 출범한 4개 시·도지사가 속도감 있게 준비해야 한다"며 "대전에서 개회식이 열리는 만큼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폭염 대응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쪽방촌과 건설현장 등 재난 취약지에서 극심한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기본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전방위 지원 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제10대 대전시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정책 제안의 제도화 등 시민 중심 시정 구현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