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햇빛소득마을’ 조성, 현재 2차 대상마을 7월말까지 모집중

주민 주도형 태양광 발전소 운영 모델 확산

2026-07-27     유규상 기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아산시 햇빛소득마을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운영중에 있다.

아산시청

'햇빛소득마을'은 저수지와 마을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복지와 주민 소득으로 환원하는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치 모델이다.

아산시는 행정안전부의 햇빛소득마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참여 마을 확대와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현장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환경녹지국장이 총괄을, 기후변화대책과를 비롯한 8개 부서와 에너지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충청남도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원단은 △주민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사업 이해도 향상 △사업 대상 마을 및 유휴부지 발굴 △발전사업 허가와 전력계통 연계 지원 △관계기관 협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 해결 등 사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현재 아산시는 지난 5월중 제1차 희망 신청마을을 접수한 결과 선장면 돈포2리와 선장면 군덕1리, 음봉면 신휴1리, 음봉면 월랑2리 등 4개 마을이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말까지는 제2차 희망 마을을 신청 받고 있는데 27일 현재 실옥4통 등 3개 마을이 추가참여가 예상된다.

이 사업은 주민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복지와 지역화폐 지급 등 주민 공동의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촉진법 제4조(시책장려 등) 및 제27조의 2(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주민참여)에 근거를 두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의 사업주체는 행정리 기반 마을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며, 사업은 마을 공동체 정관규정, 마을 총회 등 주민동의(70% 이상) 의사결정에 의해 운영할 수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직접 에너지 생산주체가 되어 안정적 소득창출과 그 수익을 다시 마을에 환원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이라며 "현장지원단은 주민들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과, 더 많은 마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주민소득 증대와 공동체 활성화, 탄소중립 실현을 함께 이루는 전국을 대표하는 성공 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