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음악·금강... '공주야(夜)밤 맥주축제’ 8월 14일 개막

김장훈·YB·멜로망스·10CM 등 정상급 아티스트 총출동

2026-07-29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공주시가 금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물들일 대표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제2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8월 휴가철을 겨냥해 사계절 관광을 이끌 여름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축제 기간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매일 오후 7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로 금강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먹거리와 주류다. 행사장에는 공주 알밤으로 만든 수제맥주와 알밤 막걸리를 비롯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주류를 맛볼 수 있는 주류판매존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음식점 18개소와 푸드트럭 8개소가 참여해 치킨과 분식, 스낵 등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주류 및 음식 판매존은 본 행사보다 한 시간 앞선 오후 6시부터 운영돼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한층 강화했다.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갖춘 '물놀이존'과 함께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돗자리존'을 조성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연인과 친구들이 공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금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3일 내내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자랑하는 김장훈과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윤도현밴드(YB)​가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15일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쿨 이재훈과 대표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무대에 올라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하며,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DJ DOC와 10CM가 피날레 공연을 통해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와 함께 전국 재즈탭댄스 경연대회와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이어져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시는 관람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객석과 테이블을 여유 있게 배치하고, 주차 공간 확보와 교통 안내 인력 배치, 안전 및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공주야밤 맥주축제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공연까지 한층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금강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시원한 맥주와 음악을 즐기며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