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동문 작가들, 글로벌 OTT 연타석 흥행 '주역'

웹툰학과 07학번 정종택(김부장)·02학번 오세형(광장) 원작 작가, 넷플릭스 1위 등 활약 RISE사업단은 3D 실감콘텐츠 경진대회서 우수상…3D 실감콘텐츠 육성 및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

2026-07-2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가 동문 작가들이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OTT 영상 콘텐츠 흥행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맞춤형 실감콘텐츠 산학협력 성과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콘텐츠 창작 및 산학협력의 거점 대학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문 웹툰 '김부장'·'광장', 글로벌 OTT 1위 기염…20년 연출 교육의 결실

29일 목원대에 따르면 SBS 금토드라마 시청률 23.0% 및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드라마 '김부장'과 지난해 넷플릭스 1위를 달성한 '광장'의 흥행 뒤에는 목원대학교 웹툰학과 동문들이 있다.

'김부장'의 작화를 맡은 정종택 작가(07학번)와 '광장'의 오세형 작가(02학번)는 모두 목원대 웹툰학과 출신이다.

목원대는 1999년 대전지역 최초로 웹툰·만화·애니메이션 전공을 개설한 이래 2023학년도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을 신설하는 등 전문 교육 체계를 축적해 왔다.

현직 작가 중심의 교수진이 참여해 콘티 설계, 컷 구성, 연출력을 종합 지도한 결과 '하백의 신부'(윤미경 작가), '살인자o난감'(꼬마비 작가) 등 연이은 성공적 영상화 IP를 배출했다.

이러한 성과는 입시로도 이어져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웹툰학과 실기전형에서 16.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RISE사업단, 3D 실감콘텐츠 경진대회 우수상…지·산·학 앵커대학 도약

한편 목원대는 한국산학협력학회가 주관한 '대학재정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라이즈(RISE) 앵커사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목원대 RISE사업단은 '지역혁신을 위한 3D 실감콘텐츠 크리에이팅 프로그램'을 출품해 지역 문화·산업 자원을 디지털 미디어로 재창조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자체 및 지역 기업과 연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앵커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희학 총장은 "졸업생이 산업 현장에서 흥행작을 만들고 그 경험이 후배 교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창작 생태계와 지·산·학 협력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