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2026-07-29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5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으며 적정 약물 사용과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국민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와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 경향을 분석하여,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로 처방된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급성상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종합등급 ▲주사제 처방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세부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은 1.32%로 전체 평균(58.92%)보다 현저히 낮았으며, 주사제 처방률 역시 1.02%로 전체 평균(13.06%)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근거 중심의 적정 처방을 통해 불필요한 약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약물 부작용 위험을 줄이는 한편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복수경 병원장은 “이번 1등급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적정 진료와 올바른 약물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과 체계적인 약물 관리를 통해 지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안전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료 질 향상 활동을 통해 환자 중심의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적정 진료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