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꿈돌이호두과자 오정점’ 개소
저소득층 주민 직접 참여해 운영 자활기업 전환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대덕구가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자활사업의 문을 열었다.
대덕구는 29일 오정동에서 자활사업단 ‘꿈돌이호두과자 오정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찬술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전로타리클럽과 대덕구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단의 출발을 축하했다.
‘꿈돌이호두과자 오정점’은 기술 교육을 받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직접 호두과자와 음료를 제조·판매하는 자활사업단이다. 참여자들은 생산과 판매, 매장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자립 역량을 키우게 된다.
대덕구는 이번 사업단이 향후 자활기업으로 독립·전환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 선정과 대전로타리클럽의 후원이 힘을 보탰다. 지원을 통해 사업장 인테리어 공사와 운영에 필요한 집기 구입을 완료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지역자활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자활사업단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지역자활센터는 꿈돌이호두과자 오정점을 비롯해 청소, 식품 가공, 중소기업 세탁 등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 상담, 창업 지원, 자산형성 프로그램 등 맞춤형 자립 서비스를 통해 월평균 170여 명의 저소득층 주민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