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 ‘행정수도 완성’ 박차… 국회 지도부 연쇄 면담
- 입법·건립·예산 삼박자 행보… 행정수도특별법 및 세종의사당 추진 논의 - 국회의장·사무총장·예결위원장 연쇄 면담… "입법·사업·예산 분리 없어야" - "충청권, 국가균형성장 핵심 권역으로 육성"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시을)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건립·예산안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 의원은 29일 조정식 국회의장, 고용진 국회 사무총장,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관련 현안의 조속한 추진과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강 의원은 '행정수도특별법'의 속도감 있는 처리와 함께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가장 먼저 조정식 국회의장을 만난 강 의원은 행정수도특별법 처리를 비롯해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립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강 의원은 약 2년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언급하며 "향후 위원회가 재구성되더라도 건립 논의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유지되어야 한다"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역할을 약속했다.
이어 충청권 민주당 의원 21명으로 구성된 정책협의체 '충대세 민주포럼'과 국회의장 간 별도 간담회를 제안했다. 강 의원은 향후 충청광역연합 중심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방안 등을 세부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이어진 고용진 국회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는 세종의사당의 추진 경과 및 향후 설계·건립 일정을 점검하고, 사업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국회사무처의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의 자리에서는 행정수도 완성 핵심 사업들의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강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강준현 의원은 이번 연쇄 면담의 취지에 대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건립, 예산 조달이 따로 움직이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실질적 실행 방안을 집중 전달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구심점으로 대전·충남·충북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충청권을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핵심 권역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