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생성형 AI 학습부터 의용소방대 경연까지

- 29일 농촌지도직 공무원 9명 대상 실무 중심 학습활동 실시 - 제12회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개최…심폐소생술·생활안전 경연

2026-07-2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산하 기관들이 공직자 역량 강화와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학습 및 경연대회를 각각 개최하며 시민 서비스 품질 제고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센터 내에서 농촌지도직 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실무 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 직무 특성에 맞춰 인공지능 도구를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다단계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현장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행사용 음악 제작, 업무 관련 빅데이터 및 보도자료 분석 등 실질적인 과제를 수행했다.

아울러 반복적인 행정 문서 작성 업무의 처리 속도를 높이고 결과물의 완성도를 올리기 위한 공공 AI 도입 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실무 중심의 AI 학습과 사례 공유를 통해 지도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대시민 농촌지도 서비스의 신속성과 질적 수준을 대폭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세종시청 여민실에서는 ‘제12회 세종특별자치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가 열렸다.

세종시 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 강사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생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 대원들은 그동안 현장에서 축적한 실전 안전 지식과 강의 전달력을 다투었다.

심사 결과, 심폐소생술 분야 1위는 ‘조치원읍 여성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생활안전 분야 1위의 영예는 ‘어진동 여성의용소방대 조근하 대원’에게 돌아갔다.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들은 오는 9월 10일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장주 세종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지식이 지역 사회에 더욱 넓게 전파되길 기대한다”며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