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원기 서산시의원 "AI 산업 육성 전략 마련해야"

데이터센터·AI 기업 유치 검토 주력산업 전환 지원 제안

2026-07-30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안원기 서산시의원이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유치 가능성을 검토하고 미래산업 전략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30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4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금이 서산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산이 대산석유화학단지와 자동차산업, 항만·물류, 수소산업, 미래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대산석유화학단지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산업구조 변화에 직면한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우선 정부의 AI 정책과 국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충남도와 협력해 데이터센터와 AI 관련 기업의 유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서산의 산업 여건에 맞는 중장기 AI 전략도 체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석유화학과 자동차, 물류 등 주력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농업과 스마트행정을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도 요청했다.

안 의원은 “오늘의 준비가 10년 후 서산의 경쟁력과 청년 일자리, 지역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서산이 AI 시대에 한발 앞서 준비하고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